그대라는 빛나는 선물 > 게시판

초승달에서 보름달까지

그대라는 달빛이 있었기에 

어둠의 날을 밟고 올수 있었어요

오늘 누리는 한가위의 풍성함은 

그대라는 빛나는 선물 덕분이에요

보름달 보자기에 축복의 과일을

싸서 향기로운 그대에게 보내요

달빛처럼 넉넉하고 푸근한 사랑

나누시길 빌게요

-<달빛감사> 남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