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봄철 생산 준비작업 질서 있게 추진 > 뉴스

훈춘시농업농촌국에 따르면 현재 봄철 생산 준비작업이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토대가 훌륭하고 농업용 물자 비축이 충족하여 총체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훈춘시는 량곡작물 면적 51만무를 파종할 계획인데 그중 옥수수 파종면적이 27.4만무, 벼 파종면적이 12.7만무, 콩 파종면적이 10.6만무, 기타 작물 파종면적이 0.3만무에 달하게 된다. 현재 벼육모 작업이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였으며 한전 정지 작업이 가동되였다.

올 들어 훈춘시는 공력을 들여 봄철 생산을 조직하고 면밀하게 포치하면서 자금, 물자를 적극적으로 조달하여 봄철 생산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했다. 파종계획에 따르면 여러 종류의 종자 1360톤, 화학비료 2만 1660톤, 농약 200톤이 수요되는데 현재 종자, 화학비료와 농업용 비닐막이 모두 농가에 전달되였다. 농자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부분적인 화학비료 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현재 봄철 생산 준비 자금 2.4억원이 모두 조달된 상황이다.

농업기술의 보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증산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훈춘시는 9가지 량곡작물 주도 품종과 7가지 량곡생산 집중보급기술을 발표하고 주요 농작물 시비에 대한 지도의견을 제정했다. 한편, 농한기 농업기술양성을 펼치고 수차례 농민들을 조직해 턴센트영상회의 방식으로 기술을 학습시켰으며 3기의 화학비료, 농약 감량 양성반을 조직하여 농민들이 과학적으로 시비하고 농약을 사용하도록 지도했다.

봄철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훈춘시는 농업물자시장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여 36개 종자경영주체를 엄격하게 감독, 관리함과 아울러 등록제도를 실시하고 246가지 농작물 품종을 등록했다. 그리고 주요농작물 종자를 중점으로 11차례의 종자시장 전문단속을 펼치고 3가지 종자 샘플을 추출, 검사하여 종자시장의 질서를 효과적으로 규범화했다.

한편, 올 들어 훈춘시에서 판매된 뜨락또르는 64대, 농기계는 82대에 달하여 매출액이 910만원에 이르렀다. 훈춘시는 수요에 따라 1.4만대에 달하는 농기계 점검 사업을 마쳤으며 14개의 3급 농기계수리점에서 정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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