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신흥산업, 유효 발명특허 보유량 증가세 > 뉴스

지난해말 기준 134만건 이상

우리 나라가 전략적 신흥산업분야에서 특허 보유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국 지식재산권운용촉진사 사장 왕배장은 지난 3월 28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지난해말 기준으로 우리 나라 전략적 신흥산업의 유효 발명특허 보유량이 134만 9000건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학과 과학연구기관이 신청한 신규 특허중 발명특허 비률이 70.4%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특허기술 상용화도 활성화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 특허이전 허가를 받아 등록된 건수는 61만 3000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확대되였다. 그중 대학과 연구기관은 7만 6000건을 기록해 전년보다 39.1% 증가했다.

한편 국가지식재산국은 우수자원과의 맞춤형 접목을 준비하고 있다. 왕배국은 “데이터 안전보장을 전제로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특허전환 및 활용 상황을 깊이있게 분석하고 수요·공급의 접목 정밀도와 이전 전환의 능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