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동성 청도시지역특색의 AI산업 발전에 박차, 제조·해양·의료 산업 분야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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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4-11 05:20 조회 135 댓글 0본문
2025-04-10 09:12:31
산동성 청도시 로산구 인공지능산업단지에 위치한 자연어의(청도)테크회사에 들어서니 직원들이 최근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 ‘오라’를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이 련결되지 않은 노트북에서 이 파운데이션 모델은 딥시크, 챗GPT 등과 비슷한 ‘사고’ 과정을 거쳐 각종 질문에 대답한다.
“‘오라’는 단일 노트북에서 오프라인 상태로 사용할 수 있고 물리적인 방식으로 시스템과 말뭉치 업데이트를 진행해 사용자의 데이터 개인 사생활을 보장해준다.”
자연어의(청도)테크회사 총책임자 손연군은 “자체 추론과 조정을 동시에 지원하고 사용자 수요에 따라 개인적인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 맞춤형 수요를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최근 2년간 AI는 상상을 뛰여넘는 속도로 발전해 산업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가 AI 혁신 응용 선도구인 청도는 지역의 컴퓨팅파워 우위를 기반으로 산업응용에 중점을 두고 지역특색의 AI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조업에서 강세를 보이는 청도는 강력한 산업기반과 다양한 산업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얼, 하이센스, 청도맥주 등 기업이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AI산업에 풍부한 응용 씨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500여개에 달하는 청도시의 AI 기업은 스마트 홈퍼니싱·교통·의료·로보트·제조·하드웨어 등 분야에서 선발주자로서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
락구스마트홈(청도)로보트기술회사 전시실에는 ‘콰이보’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보트가 눈길을 끈다. 신장 160센치메터 정도의 이 로보트는 회사 상황과 각종 제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복잡한 동작을 해낸다.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인 량가는 “잘 다져진 가전·홈퍼니싱 산업과 풍부한 응용 씨나리오를 기반으로 현지의 여러 기관과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산동대학, 하이얼 등 대학 및 기업에 제품을 인도했다. 앞으로 각종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로보트가 수많은 가정에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시는 AI를 통한 산업력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청도시AI산업 혁신발전 행동계획(2024년—2026년)’에 따라 공업제조, 스마트 해양, 현대농업, 교통운수, 의료·양생·건강, 스마트 교육, 문화관광 등 8개 분야에서 102개에 달하는 응용 씨나리오 리스트를 비준하고 다양한 응용을 전개하고 있다.
청도시 하이테크공업단지 관리위원회 AI산업촉진부 부장 장화동은 “향후 해양 및 인터넷 하위 산업 분야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휴머노이드 로보트 등의 발전을 촉진하고 저고도 경제, 스마트 컨셉차량, 드론장비 등 관련 산업의 력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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